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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살기

귀농후 자연에 순응하며 농사짓는 사또네이야기

어버이날 마을잔치^^
제목 어버이날 마을잔치^^
작성자 사또네 (ip:)
  • 작성일 2013-05-08 17:46:55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71
  • 평점 0점


오늘이 어버이날이에요..
우리 마을에서는 오늘 잔치를 합니다.

어제부터 부녀회에서는 시장 봐다가 온갖 잔치음식을 준비했습니다.
가서 도와야 하는데 어제는 저도 제 일이 바빠 내려가질 못했구요.
사또님만 가서 청소하고 뒷처리 해주고 왔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출동해서..
설겆이하고 차려서 먹고 또 설겆이하고 또 먹고 또 설겆이하고..
에구에구.. 이것은 일하는것이 힘든것이 아니라..
하루종일 서서 왔다갔다하는 것이 힘듭니다.
특히나.. 우리같이 들어온 사람들은..
세월이 좀 흘렀다해도 여전히 이방인일 뿐이죠..
그냥..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설겆이 꺼리 나오면 또 설겆이하고..
서빙하고 또 상치우고 또 설겆이하고 .. 이렇게 하루를 보냈네요.

서방님께서 한잔 거하게 하셔서.. 비틀비틀.. 
하긴 뭐.. 오전부터 하루종일 일도 하지만 중간중간 술을 마시게 되니..
엔만한 장사 아니고서는 다 술이 만취가 된답니다.
그래도 자기가 좀 알아서 조절해가며 먹었으면 좋겠구마..

울 서방님은 당췌 그 조절이란게 잘 안되서요..ㅋㅋ

흠.. 오늘.. 울 엄마한테도 용돈 못드렸는데..싶어서
마을에는 찬조금 안냈습니다 .. ㅠㅠ
시골살이가요..  시골사람들이요..
오히려 도시보다 부조금 내야할 일이 많아요.
마을에서 무슨무슨 행사 같은거 있으면 거의 대부분 찬조를 합니다.
요즘에는 3만원짜리도 거의 없고 5만원은 기본으로 하더라구요.
그것도 은근 부담스러워요..

이런 행사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요즘 세상에 뭐 먹을꺼 귀해서 못먹는것도 아니고..
이틀동안 부엌일 하는 사람들은 정말 못할짓이에요.
그냥.. 쿨하게 어르신들 모시고 맛난 음식점 가서 소고기라도 실컷 먹고 오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건 그냥 제 생각인데.. 그게 더 경비도 작게 들거같네요.

이렇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루종일 뭐했는지 모르게 시간이 다 흘러버렸습니다.
얼른 엄마한테 전화라도 해봐야겠어요..

첨부파일 카네이~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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