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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산행/여행 이야기

구례 산수유축제
제목 구례 산수유축제
작성자 방글 (ip:)
  • 작성일 2008-03-21 21:08:26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14
  • 평점 0점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구례군 산동 지리산온천 일대에서 산수유 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매화꽃은 지고 있고..
이제는 노오란 산수유가 온 산을 덮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장에 구경하러 갔더니 금요일인데도 대형관광버스가 줄을이어 들어오고 있더군요..
요즘같은 꽃구경철에는 휴일이고 평일이고 없이 북적인답니다^^


사실.. 산수유는 벗꽃처럼 탐스럽지도 않고.. 눈부시게 화려하지도 않지만..
작은꽃이 아기자기 모여 눈꽃송이를 연상시키는 꽃입니다.
이제야 자리잡아가는 산수유축제라.. 가로수로 심어놓은 산수유나무가 작아서..
벗꽃처럼 흐드러지게 나풀거리지는 않는답니다..


내 모습에 산수유가 죽었지요? ㅋㅋ
나이 마흔이 넘은게 예쁜짓~ 이러고 있네요..ㅎㅎ


멋진 울 신랑도 한컷!


관중이 별로 없는 행사였지만..
열시미 분위기 띄우는 사회자와.. 그에 맞춰 춤추러 올라온 관광객들이 재밌습니다.


노란 산수유가 지천으로 피어있고..
이제 개나리도 피려고 하고있고.. 벗꽃도 꽃망울을 머금고 있고..
바야흐로 꽃의 계절입니다.

도시에선 꽃구경 한번 갈라치면.. 날잡아서 큰맘먹고 나서야하지만
우리 악양에서는 사방으로 눈만 돌리면 온 천지가 꽃밭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산수유보다 더 아름답고 마음찡한~ 목련을 만났습니다.
"하얀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이런 노래가 생각나더군요..


봄이 되면 특히 할일 많은 시골살이에 이렇게 많은 꽃들이 유혹하니..
엉덩이가 들썩들썩거려서 가만히 있을수도 없고.. 할일을 잠시 미루고 실컷 꽃구경 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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