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추 심을 날도 머잖았는데 아직 밭을 갈아주지 않아 좀 걱정인데
밭을 갈기 전에 액비 부터 뿌리려고 오늘 시작했습니다.
1리터에 440원 주고 300리터를 사다가 물을 조금 타서 고추밭에 뿌렸습니다.
작년에도 액비를 했는데 거름보다 가격은 싸고 효과는 좋았던거 같았습니다.
올해도 부디 우리 고추가 잘 자라서 한여름 뙤약볕에 사우나 하는 고생이라도 덜어야 할텐데..
이제는 점점 농부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우리 사또님이.. 참 멋지네요^^
내가 줄 잡아 주려고 따라나섰지만..
뭐 딱히 도움도 되지 않고.. 할줄 아는것도 없어서 없느니만 못하게 되었구만요
이케 일도 할줄 모르는 마눌 데꼬 사느라고 앞으로도 울 신랑.. 고생 만땅으로 하게 생겼구만..
그래도 어카노........ 팔자려니~ 하고 살아야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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