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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후 자연에 순응하며 농사짓는 사또네이야기
아흐~요런맛 모르실끼구만요^^김장할때 크지않은 배추 몇개 냄겨뒀다가 한겨울이나 요즘철에하나씩 뽑아다 먹는 재미........ 모르시쥬??삼겹살도 구워먹고..겉절이도 해먹구..쇠주도 한잔 묵고..특히나 겨우내 얼었던 배추는.. 그 맛이 달달하면서도 꼬소하니.. 완전 꿀맛입니다요~~며칠전에 먹었는디..요거 본께로 또 먹고싶어지는구만요.. 묵고잡은 사람들은...배추 없어지기 전에 언능언능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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