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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산행/여행 이야기

진달래보러 마산 무학산으로~
제목 진달래보러 마산 무학산으로~
작성자 방글 (ip:)
  • 작성일 2010-04-22 20:33:01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362
  • 평점 0점

2010년 4월 17일 토요일

마산무학산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지금쯤 진달래가 한창일꺼 같은 설레임으로 
그동안 가까이에 있어도 가보지 못했던 무학산을 가보기로 했죠..

산행코스는
마산여중 - 봉화약수 - 서마지기 - 무학산 - 710봉 - 철탑 - 학봉 - 서원곡
이렇게 코스를 잡았습니다.

서원곡유원지는 마산시민들의 앞마당같은 공원입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수없이 많은 가든들과 상점들을 보니 여름에는 아무래도 들어가지도 못할정도로
빡빡하게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일거 같더군요..

주말에는 서원곡유원지에는 주차장이 작아서 주차하기가 거의 힘듭니다.
우리는 10시경에 도착했는데 주차장 위쪽은 그전에 만원이고 밑으로 내려오는 길옆으로 쭈욱~
좀 늦어지면 아예 위로 올라가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괜히 들어갔다가는 오도가도 못하게 비좁더라구요.

우리 일행은 차가 두대라 한대는 여기 내려오는길에 주차해놓고
들머리인 마산여중을 찾아서 떠났습니다.


서원곡과 마산여중은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라 한쪽에 차를 두고 가더라도
나중에 하산후 걸어서 가도 되겠더라구요.
위에 보이는 길이 마산여중 옆 회원천을 끼고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들머리입니다.
마산여중 근처에서는 뒤쪽 주택가에 대충 아무대나 봐서 주차를 해둬야 합니다.

 


무학산으로 올라가는 이정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여기가 맞을까.. 하는 의심을 안고 이런 한적한 길을 조금 걸어가면..
 


무학산 둘레길과 무학산 정상으로 가는 갈림길에 들어섭니다.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여기.. 체육시설이 있는 이곳까지 올라오는데도 많이 힘들더군요.
헉헉.. 거리면서 여기까지 오면..

짜잔~

이런.. 황홀한 의자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정말 편안한 쇼파같은 의자더군요.
들고갈수만 있다면 하나쯤 뽑아서 호주머니에 넣어 가고 싶은 그런..탐나는 의자랍니다 ㅋㅋ
 


또 한참을 오르막입니다.
양옆으로 전부 진달래꽃이더만.. 이곳은 꽃이 다 져서 떨어졌더군요.
꽃구경하러 산행나서면.. 왜 이케 딱딱~ 시기를 잘 못맞추게 되니.. 늘~ 아쉽네요.

 


저기~ 무학산 정상이 보입니다.
근디... 저기 계단이 있는 저 넓은 곳이 다 진달래로 활짝 피어야 하는디..
어째.. 색깔이 거시기 하네요 ㅠㅠ


정상부근에는 날씨가 추워서 진달래가 아직 피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며칠전에는 눈도 내렸다니..
진달래가 피려고 봉우리를 오므리고 있다가 걍~ 얼어버린꼴이 된거라네요..
따뜻해진다해도 꽃이 필지 안필지..알수가 없다고~

자연이 하는 일을 인간이 어찌하오리까..


정상으로 가는 계단이 365계단인데..
이렇게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새겨서 붙여놓았습니다.
계단오르기 무지 힘든데..이케 날짜를 세어가면서 가니 그것도 참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애요.
어쨌던..힘들게 12월 31일까지 오르면 거의 정상이니..
정상까지는 두시간정도 걸립니다.

뭐.. 적어논게 없어서 저 돌탑있는곳이 710봉인지.. 정확하게는 잘모르겠구요.

잡곡밥과 상추쌈과 메운 청량초.. 꽁치넣은 김치찌게를 싸갖구 왔네요..
진짜..꿀맛입니다^^
찌게까지 보온병에 담아오려면 좀 무겁긴 하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으면 그런 수고쯤은 당근^^ 괜찮죠..


저 뒤로 보이는 곳이 마산시내겠군요..
학봉으로 내려오니 길이 좀 험해서 위험한 감이 있더군요.


산행을 마감하고 서원곡주차장에서 한컷~

또한 마산까정 왔으니 마산어시장을 안들를수가 없지라~
사진은 없네요.
요즘 한창 숭어철이라 어시장에 들렀더니 키로에 8,000원 하더군요.
세마리에 20,000원~
집에와서 소주에 숭어회에..캬~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보고싶던 진달래는 별로 못봤지만..
그간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무학산에 잘 다녀와서 기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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