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 수세미
  • 와 송
  • 대봉곶감
  • 대봉감
  • 발효액류/농산물
  • 감식초
     
 
클릭하시면 이니시스 결제시스템의 유효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마음따라놀러가기

마음따라놀러가기

볼거리/산행/여행 이야기

강원도 여행 1탄
제목 강원도 여행 1탄
작성자 방글 (ip:)
  • 작성일 2012-08-24 11:36:41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64
  • 평점 0점

 2012. 7. 13~15  강원도 여행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기왕지사 가기로 맘 먹은거.. 무조건 고고씽~

몇번의 계획끝에 무산된 강원도 여행이었기에 기대를 잔뜩 안고 출발~
하루종일 일한 애들.. 고생시키기로 작정한듯^^
오후 4시쯤에 부산에서 출발했습니다.

안개 자욱한 도로를 뚫고  .. 거기가 장호항(?) 이던가.. 가물가물
물회로 저녁을 먹었네요.  부산에서 먹던 그런 물회가 아니라 조금 생소하더군요.
그래도 유명한 곳을 잘 찾아간듯.. 연예인들도 다녀가고 촬영도 많이 한 집이라고 하데요..


밤새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방가로에서 웅크리고 잠을 잤습니다.
아침 일찍 나선길에..
그 유명한 한계령에 올랐습니다.
양희은의 "한계령"을 들으면서 각자의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이런 날씨에도 우비를 입고 등산하는 많은 등산객들..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빗속에서도 산행하던 그런 열정은 이제 다 어데가고..
그저 편안히 웅크리려고만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시간이었죠.. 

 

   

  

   

 


흠흠.. 드디어~
그 유명하다던 두부집에 왔습니다. 


두부구이에..
 


두부전골에..

 


이렇게 한상.. 아침을 든든히 챙겨먹고 다시 나선길..



필례약수에 들러 약수도 한사발하고..

 


드디어.. 낙산사에 들어섰습니다.
몇년전에 화재로 모든것이 다 타버려서 온국민의 가슴을 아프게했던 곳이죠..
이렇게.. 많은 대중들의 보탬으로 다시 세워졌습니다.
이렇게 강원도에 나선김에 꼭 둘러보고 가야할 낙산사..

 


비오는 도량 가운데.. 진흙속에서 피는 연꽃이 더 애처롭게 느껴집니다.

 


해수관음상...
무엇을 빌었을까요.  흠흠..
내 삶을 의심하지 말고 정직하게 살기,
남편과 둘이서 오손도손 사랑하며 살기,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살기,
더욱 중요한건.. 욕심내지 않기.

 

 
이곳 홍련암은 의상대사가 밤낮으로 기도하던중 관음보살을 알현했다고 알려진 곳이에요.
홍련암 바닥에 작은 구멍으로 절벽아래 파도치는 모습도 볼수 있구요.
영험한 기도처로 알려져있죠..
또.. 무슨 기도를 했을까요.. 흠흠..

 



날씨는 안좋았지만.. 그대신 파도치는 동해바다를 볼수 있었습니다.
맑고 깨끗한 동해바다도 좋지만.. 이렇게 무서운 파도를 마주하고 있자니
세상사 다 양면의 칼날이 있다는 생각이 새삼 느껴지네요.
인간이란 이 거대한 자연앞에서는 한톨의 먼지보다도 작은 존재라는것..
그러니.. 또 욕심내지 말고 살것~ 
내것이 아닌것을 탐하면 언젠가는 그 벌이 내게 돌아오는법~

 

  

  

  

 

강원도 여행 2탄에서 계속~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장바구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