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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산행/여행 이야기

무시무시한 영암 월출산
제목 무시무시한 영암 월출산
작성자 방글 (ip:)
  • 작성일 2012-05-29 12:41:13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59
  • 평점 0점

2012년 5월 27일 일요일

산행코스 : 천황사주차장-바람폭포-천황봉-구름다리-천황사지-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시간 : 7시간(점심포함) 여자들이 다들 초보꾼이라 시간 많이 걸렸음^^

벼르고 벼르던 월출산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동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해 중간 휴게소에서 우동까지 먹고 9시 30분에 천황사주차장에 도착을 했네요.
광양목포고속도로가 개통되어서 이제부터는 전라도쪽으로 가기 아주 좋아졌습니다.
쌩쌩달려서 도착한 천황사주차장엔 벌써부터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우리는 좀 일찍 왔는지 단체팀은 아직 안왔구요. 그래서 조금은 한산한 모습...

 


이제부터 저 보이는 기암절벽을 자랑하는 월출산을 정복해야하죠.. 흠~

 

 세현이네 가족사진...
세현이엄마와 세현이는 중간 구름다리까지만 가보기로 하고 시작했는데..
얼떨결에 (사실은 우리들 단체로 암묵적으로 모른척(?) 했던건가 싶기도 해요..ㅋㅋ)
천황봉까지 산행하느라 정말 죽을뚱살뚱.. 비몽사몽간에 .. ^^
세현이엄마는 정말 힘들고 짜증났겠지만..
이런 기회에 월출산 제대로 구경한번 하고
또 정말 아기인줄만 알았던 세현이가 씩씩하게 정상까지 갔다올수 있다는거..
가족간의 애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산행시간~
우정아.. 담에도 꼭 같이 가장~~~

 출발전에 울 서방님과 한컷 찍어주시고..
서방님 이번에 개비한 등산바지 때깔이 죽이네요 ㅋㅋ


여전히.. 나랑 꼭 닮은(?)  우찌랑 한컷 찍고 출발~

 

 


아래는.. 올라가면서 찍은 월출산의 경치..
힘들게 올라가다 돌아서보면 펼쳐지는 절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너무너무 힘들어서 제대로 구경을 못한거 같아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던건.. 내려오는 코스가 너무나 험난해서 위험했기 때문에..
천천히 조심조심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오르는 산행코스는 바람폭포로 잡는것이 나을듯해요.
천황봉과 구름다리 사이의 길이 너무나 험하기 때문에 아주~ 죽음^^ 입니다.
그래서 내려오는 쪽을 구름다리로 하는것이 훨씬 수월하답니다.

 

 

 

 

 

 

 

 

 

 

 


뚱땡이 둘이 들어가려니.. 몸이 끼어서 제대로 ㅋㅋㅋ
통천문입니다.

 


이 사다리가 마지막 깔딱고개..
저기만 오르면 바로 천황봉 정상입니다... 휴~

 


장하다.. 김세현~
노친네들 속에서 기쁨조 되어줬네..
역쉬~ 애들이 어른들보다 더 잘 올라갑니다.
회복도 금방되서.. 다음날 우리들은 어기정어기정.. 걸어다니는데
아침부터 쌩쌩하게 줄넘기까지 하면서 놀던 아이랍니다^^

 


이케.. 여섯이서 죽을뚱살뚱.. 월출산 정상을 정복하였답니다.

 

 

 천황봉정상에는 그늘도 없고 밥먹을 자리가 마땅치않습니다.
한참을 내려오다 길옆으로 돌멩이 천지인 자리에 엉덩이 베겨가면서리.. 자리잡았습니다.
아무튼.. 상추쌈에 아주 꿀맛같은 점심을 먹었네요..

 

 

 

 

 

 

 

 요거 요거.. 요것이 히트였답니다^^
황도 한통 얼려갔더니.. 샤베트가 되어서.. 올라가다 지칠때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네요.
다음에는 두통.. 오케이?
 

 

 

 지친몸을 이끌고 영암읍 서울사우나로 향했네요.
상쾌하게 목욕까지 하고.. 또다시 보성 율포해숙욕장으로 고고씽~
처음 계획은 키조개샤브샤브를 먹으로 간거였는데..
요즘에는 키조개철이 지나서 없는 관계로다가 낙지연포탕과 서대회무침으로 아주 맛나게 냠냠..
배가 어찌나 고팠던지 다들 허겁지겁 ㅋㅋ

 


또 다음으로 세현이아빠 아는댁에서 낙지 여섯마리를 얻어와서
집에서 술한잔 거하게 하고......
흠.. 산낙지.....~~~~ 진짜 맛나다...

정말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맛난 음식도 먹고.. 재밌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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