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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산행/여행 이야기

여수 영취산 / 진달래는 피고지고..
제목 여수 영취산 / 진달래는 피고지고..
작성자 사또네 (ip:)
  • 작성일 2013-04-09 18:36:59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15
  • 평점 0점

 

2013년 4월 9일 화요일 날씨 흐림

이번에는 제대로 진달래 구경을 하려고 실시간으로 벼르고 있었네요^^
그래서 지난주에 가려고 하다가 다녀온 사람들 글에서 70%정도 개화되었다고 해서 기다렸고..
주말에는 비가 많이 와서 또 기다리고.. 월요일에 거의 다 개화 되었다고 해서 화요일에 냅다 달렸습니다.
요즘에는 꽃구경 철이라 주말마다 어찌나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은지.. 아무튼 화요일을 택했습니다.

집에서 이순신대교를 타고 영취산 진달래축제장으로 가니 딱 1시간이 걸리네요.
여러 코스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이고 축제 행사장도 있고 해서 그 쪽으로 갔지요.

행사장-가마봉-진례봉(510m) => 원점회귀


동그라미 친 부분이 진달래축제행사장 입니다.
주차장이 작아서 이번주 축제기간에는 터질거 같았습니다.
오늘은 화요일인데도 관광버스가 엄청나게 와서 길가에다가 걍~ 주차하고
사람들을 마구마구 쏟아내더니..
비좁은 등산로에 사람들이 빡빡하게 줄을 서서 올라갑니다.

우리는 아침 일찍 가서 올라갈때는 한산하게..
내려올때는 겨우겨우 비집고.. 하산할수가 있었죠..


이순신대교를 건너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초입..
헥헥~ 처음부터 가파른 시멘트길을 좀 오르면
거의 45도정도되는 까꼬막(오르막)이 정상까지 계속입니다.
낮은 산이지만.. 초입부터 깔딱고개 같은 길이어서 많이 힘듭니다^^

 


밑에서 올려다보니..
흠~ 약간 실망스럽습니다.
날짜 잘 맞춰 온다고 애썼는데..
엊그제 폭우에 꽃이 다 떨어져 버렸다고 하네요 ㅠㅠ
아랫쪽에는 거의 다 떨어지고 위쪽에만 진달래가 피어 있습니다.

 


에휴... 황홀한 진달래길은 오데로 갔나..

 


울 서방님.. 도사님 같은 포스로 한방!

 

 


여기가 거의 가마봉 가까이입니다.
꽃은.. 저 정도(?)

 


가마봉에서 진례봉 정상쪽으로 한컷!
 


저기 보이는 철계단 뒤쪽 봉우리가 가마봉..
사진 찍은 곳이 진례봉..
여기가 제일 꽃이 많은 곳이에요.

 


그나마 .. 가마봉에서 진례봉 가는 길에 진달래가 아직 있습니다.
올라오면서 계속 실망했는데 이나마라도 볼수있어서 다행이네요.
오늘은 바람많이 불고 쌀쌀했어요. 
진달래 축제는 이번 주말인데 그때까지 살아남을지... 걱정이에요


그래도 정상석에서 기념 사진 한방!
이때가 11시 조금 넘었었는데..
어찌나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는지 내려갈 일이 걱정이더만요..
그래도 근처에서 밥먹고 좀 쉬었다 내려갔어요.

 


정상에서 내려다보니
저 멀리 이순신대교도 보입니다.
 


곶감 말랭이.. ㅋㅋ
산행할때 제일 딱입니다.


아무튼.. 아침일찍 서둘렀더니 빨리 산행하고 빨리 집에 왔습니다.
진달래꽃은 약간 실망스러웠지만
간망에 산행이라 기분은 한껏 좋았습니다.
봄바람 맞으러 갔는데 오늘도 칼바람이 불었습니다^^
요즘에는 봄인지 아직도 겨울인지..
사람들의 횡포에 자연이 화가 났다봅니다.

언제나 자연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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