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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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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통(?)만한 동아호박을 어쩔까나..
제목 내 머리통(?)만한 동아호박을 어쩔까나..
작성자 방글 (ip:)
  • 작성일 2007-09-28 20:48:46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547
  • 평점 0점

벼농사를 짓지 않으니.. 특별히 가을걷이를 할것도 없고.. 했는데..
오늘...
나도 모르게(? ㅎㅎ) 남편이 심어놓았던 동아호박을 걷으러 갔더랬습니다.
내 생전 동아호박이란걸 처음으로 봤는기라예~
우찌나 커던지......... 그라고 엄청나게 무거워서
저중에 젤 큰놈은 들지도 못할정도로 무겁더군요..







생전 듣도 보도 못한 동아호박이란 놈을..
팔아볼까.. 하니 넘 무게가 많이 나가서 겨우 호박한개에 얼마를 받을것이며..
택배비도 안빠질꺼 같아 안되겠고..
가족들에게 한개씩 나눠줄까.. 하니 시댁 친정 식구들 모두 도시촌닭들이라
나처럼 동아호박이란 놈을 처음 볼것이라.. 어찌 해먹을줄도 모를것이고..
걍~ 동네 사람들 주자니.. 아까워서 안되겠고..

에구에구... 동아호박을 앞에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호박을 걷어오면서.. 부자가 된듯 마음이 어찌나 뿌듯했던지 모릅니다.
너무 무거워 한개씩 배낭에 넣어서 메고 왔다갔다 했다니깐요..

호박 한개는 깍두기를 해먹고.. 한개는 나물해먹고
나머지는 걍~ 효소를 담아야겠습니다.
설탕값이 만만찮게 들겠지만.. 오랫동안 동아호박의 효능을 그대로 간직할수 있는 것은 효소밖에 없겠지요.

흐흐흐..
아는기 한개도 없는 도시촌닭들이 이케 시골에 들어와서 하나하나 배워 나가는게 참 신기합니다.
배움은 끝이 없다는 말이 정답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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