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따기가 거의 끝나갑니다.
매년 매실철이 되면 근 일주일은 새빠지게 일해야 하고
또 이런 저런 일들로 6월 한달은 참 몸이 고됩니다.
그래도 이제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남편은 다른 집에 일해주러 가고
나 혼자 남은 매실을 따야합니다.
그거.. 참.. 씁쓸하네요..
그래도 우짜겠능교~
매실은 따야하고 시간은 가고 있고..
주문받은 매실도 보내야하고.
잠도 오고 피곤하고..목구멍도 부어서 아푸지만..
할일은 또 해야하고..
오늘은 장구치러 가는 날이네요..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그건 또 하고싶고..
후딱 갖다와서 매실따러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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